쌀쌀한 날씨에 어김없이 생각나는 국물 요리, 바로 순두부찌개죠.
얼큰하면서도 부드러운 순두부의 조화는 언제 먹어도 질리지 않아요.
오늘은 실패 없이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순두부찌개 황금레시피를 소개할게요.
재료도 간단하고, 따라 하기 쉬워서 바쁜 직장인이나 초보자에게도 딱이에요!
재료 준비
2인분 기준으로 설명드릴게요.
기본 재료는 순두부 1팩, 계란 1개, 돼지고기 간 것 100g, 대파 1/2대, 양파 1/4개, 다진 마늘 1큰술이에요.
양념장은 고춧가루 1큰술, 국간장 1큰술, 참기름 1큰술, 소금 약간, 후추 조금이 필요해요.
기호에 따라 바지락, 새우 같은 해산물을 추가해도 좋아요.
고기 대신 해산물을 넣으면 시원한 맛이 더 살아나요.
순두부찌개 만드는 법
먼저 냄비에 참기름을 두르고 다진 마늘, 대파를 볶아주세요.
파향이 올라오면 고기를 넣고 중약불로 익혀주세요.
고기가 익으면 고춧가루를 넣어 10초 정도만 볶아줍니다.
이때 너무 오래 볶으면 고춧가루가 탈 수 있어요.
이제 물(또는 쌀뜨물) 1.5컵을 부어주고 양파를 넣어 끓여줍니다.
국물이 끓기 시작하면 순두부를 숟가락으로 푹 퍼 넣어주세요.
뚜껑을 덮고 약 5분 정도 끓이다가 간을 보면서 국간장과 소금으로 조절해주세요.
마지막에 계란을 톡 깨서 중앙에 넣고 1분만 더 끓여줍니다.
불을 끄고 후추를 살짝 뿌린 뒤 바로 상에 올리면 완성이에요.
뚝배기에 담아내면 더 분위기 있고, 끝까지 뜨겁게 즐길 수 있어요.
황금레시피 팁
- 쌀뜨물을 쓰면 국물이 더욱 고소하고 깊은 맛이 나요.
- 고기를 먼저 볶아야 육즙이 빠지지 않고 깊은 맛이 우러나요.
- 계란은 마지막에 넣어야 탱글하게 익어요.
- 고춧가루는 타지 않게 짧게 볶아주는 것이 포인트입니다.
마무리하며
이 레시피 하나만 기억하면 오늘 저녁은 고민할 필요가 없어요.
집에 있는 재료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데다
외식 못지않은 퀄리티의 찌개를 즐길 수 있거든요.
매콤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, 속이 확 풀리는 맛까지.
이제는 직접 만들어서 가족과 함께 따뜻한 한 끼 해보세요!
궁금한 점이나 자신만의 꿀팁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.
여러분의 순두부찌개 레시피도 함께 공유해보아요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