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봄동겉절이 황금레시피, 아삭한 봄 제철 반찬의 정석

RcC News 2025. 4. 16. 11:2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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봄철 식탁에 빠질 수 없는 반찬이 바로 봄동겉절이죠.
봄동은 겨울을 지나며 자란 부드럽고 단맛 나는 채소로

절이지 않고 바로 무쳐 먹는 겉절이에 가장 적합한 채소중 하나랍니다.
잎이 작고 물기가 적어 양념이 잘 배고

식감도 살아 있어 봄철 대표 밑반찬으로 손꼽힙니다.

오늘 소개할 레시피는 봄동 본연의 맛을 살리면서도 밥과 잘 어울리는 

황금 비율로 조합한 양념장으로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습니다.

 

 

 

 


준비 재료 (2~3인 기준):  

 

봄동 1포기, 쪽파 한 줌, 고춧가루 2큰술, 멸치액젓 2큰술, 다진 마늘 1큰술, 설탕 1큰술, 매실청 1큰술, 통깨 1큰술, 참기름 1작은술.

 

 

 

 

조리 순서:

1. 봄동은 겉잎을 제거하고 깨끗이 씻은 후 한 입 크기로 썬다.
2. 채반에 물기를 빼고, 쪽파는 송송 썬다.
3. 큰 볼에 봄동을 담고 고춧가루를 먼저 뿌려 색을 입힌다.
4. 나머지 양념을 넣고 골고루 버무린 후 통깨와 참기름을 넣어 마무리한다.

 

* 포인트는 고춧가루를 먼저 넣는 것입니다.

그래야 채소에서 물이 덜 생기고 양념이 고루 배어들기 쉽답니다.
참기름은 마지막에 넣어야 향이 살아있으니 참고하세요!

 

 

 

 

봄동겉절이, 이렇게 드셔보세요!

 

 


겉절이는 바로 먹는 것이 가장 맛있지만

20~30분 정도 숙성하면 양념이 스며들어 감칠맛이 더해집니다.  
밥에 곁들여도 좋고 삼겹살이나 수육 같은 기름진 음식과도 찰떡궁합이죠.

보관은 냉장 보관 시 1~2일 이내에 먹는 것이 좋습니다.

시간이 지나면 식감이 물러지고 색도 변하므로 한 끼 분량으로 만드는 것이 좋겠죠?

봄동겉절이는 조리 시간이 짧고 재료 준비도 간단해 

바쁜 하루에도 부담 없이 만들 수 있는 제철 반찬입니다.
계절 한정인 만큼 제때 만들어 즐겨야 제맛이에요.

밥도둑 반찬이 필요할 땐 아삭한 봄동으로 만든 겉절이로 봄의 맛을 제대로 느껴보세요. 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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